철학> 미래한국당 5일 창당…보수 통합·분열 ‘불씨’ 상존

오늘의소식
936 20-02-0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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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센을 연재하고 처음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지만 현재 레이센과 함께 몬스터로드를 쓰고 있습니다. "기다렸어요. 어떻게 된 거에요?" 정희라는 여자는 남자가 나타나자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그렇지만 남자는 자신의 발을 움찔하더니 준비했던 말을 건넸다.

"좋아. 그럼 이번엔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아... 안이요?" "그래. 자. 따라와!" 난 정희의 손을 잡고 잠수를 시도했다. 준비를 하지 못했던 정희는 얼떨결에 바다 밑으로 따라왔다. 그렇지만 정희는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나로 인해 좀 더 깊이 잠수를 함으로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세계를 보았다.

"우엉!!! 우엉!!!" 난 눈물을 삼키며 바다로 걸어갔다. 내 뒤를 인어들이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따라왔다. 내 걸음이 이상하게 느껴졌는지 자기들끼리 소곤거리며 여러 가지 추측을 했다. 삭제를 하는 마당에 이런 말을 하기는 뭐하지만 책으로 나올 레이센도 많이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 미리 공지를 하긴했는데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토끼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첫 번째 승리를 안겨준 장소에서 불과 10발자국 거리에 두 번째 목표가 있었다. "아저씨. 장사 잘돼?" "어! 왔는가? 이리로 오게." 난 약초를 팔고 있는 라우렌 옆에 풀썩 주저앉았다. 라우렌도 앉아서 장사를 하기 때문에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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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의 의도는 다음 날이 되어서야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 후로 우리는 저녁시간까지 열심히 사냥에 몰두했고 예상보다 2레벨이 높은 102레벨에 도달했다. 기쁨. 행복. 환희. 여러 가지 의미를 담은 입맞춤에 정신이 몽롱해졌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정말 꼴사나운 풍경이었다. 다행이 주위에는 날 부끄럽게 할 어떤 시선도 없었지만 괜히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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