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신종 코로나’ 확산]당신의 글, 여기에 있나요

오늘의소식
937 20-02-08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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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루미가라스어를 몰라요..." 리셀이 나지막히 대답하자 모두들 의아한 표정으로 이번에 규호를 돌아 보 았다. 규호가 무서운 표정으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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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렌져인걸.....나 역시 선택받은자....' 도교는 자신의 가슴을 때렸다. 렌져...선택받은 진화종족..그 누구보다 강 하고 위대한 제한된 수호신...그 수호신은 죽어가는 사람들의 중앙에 서 서 웃으며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필더는 웃는 얼굴로 뻗어나가는 빛덩이를 바라보며 외쳤다. "무슨소리야 리셀..!! 난 규호야 몰라!! 자..! 너를 괴롭히던 규호란 말 이야 기억안나!!??" 규호가 큰소리로 리셀을 다그쳤다. 그때 리셀이 규호에게 잡힌 자신의 팔 뚝을 움추르며 대답했다.

"아악~~!! 규호씨....!! 규호씨..........!!!!" 브레인은 비명을 지르는 그녀의 몸을 깔아뭉갠체 한손으로 그녀의 입을 틀 어막았다. 브레인은 예의를 무시하고 큰소리로 외쳤다.

"레이..!! 괜찮아..!? 어떻게 된거야...!!" 뒤를이어 정신을 차린 로가 절뚝거리며 걸어왔다. 그녀는 영주가 사라진 폭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나는 다만 그때와 같은 슬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예요...이미 그녀는 충분히 피를 흘렸어요..목숨보다 더한 고통을..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예요..정말로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그런 피를 흘릴수 있는 겁니다..>> "류이파단.." 시그마는 희미하게 빛나는 류이파단의 손을 쓰다듬으며 조용히 중얼거렸 고 류이파단은 그런 시그마를 애처로운듯 바라보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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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으응...아..? 당신은 그때......" 갑자기 그녀에게 당신이란 말을듣자 성현은 한순간 얼굴이 귀밑까지 빨개 졌다. 나를 알아보아서 기쁘다..당연하잖은가 자신의 반 학생인데...그런 데 그녀의 말투는 전혀 자신을 학생으로 보고 있는것 같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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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소녀가 자리에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오빠다 오빠가 가까이에 있구나..그녀는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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