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백 _ [공식] 김우빈, ♥신민아와 한솥밥…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오늘의소식934 20-02-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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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보자. 국립묘지라고 했지? 요금이......?"
국립묘지까지의 텔레포트 비용은 1만 5천센이었다. 국립묘지는 초보마을의 가장 중앙에 있는 지역이었다. 이 말은 초보마을 안에서의 텔레포트 중에 가장 먼 거리의 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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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식아! 말로 하자!'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은 대화가 아니라 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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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목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하지만 이긴다는 일념으로 턱에 더욱 힘을 줬다.
"스트! 물러서라!"
한빛얼은 첫 번째 몬스터를 처리하자 얼른 스트를 잡으려는 라이칸스로프에게 달려갔다. 막 스트에게 손을 뻗으려던 몬스터는 위험을 감지하고 한빛얼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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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란 마을에 도착한 라우렌은 곧바로 근처에 있는 여관으로 걸어갔다. 난 묵묵히 뒤를 따랐고 우리는 여관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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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날 환영해주는 것은 너밖에 없구나."
태양을 머금은 푸른 바다.
크흐... 크흐...
라이칸스로프는 우리를 발견하자 거침 숨을 몰아쉬며 몸을 잔뜩 웅크렸다. 이어서 괴성을 지르며 한빛얼에게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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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맺은 우리는 드디어 던전으로 들어섰다.
모든 친구들이 떠나고 남은 것은 라우렌과 나뿐이었다.
"푸아!! 누... 누구시오?"
"떠들면 죽여 버리겠어. 조용히 말해."
어차피 큰 소리로 떠들어도 들어줄 사람은 없었다. 그렇지만 현재 내가 남자의 겨드랑이를 받쳐주는 상황이라 얼굴과 얼굴사이가 꽤 가까웠다. 그래서 큰 소리를 지르자 귀가 따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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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헤매던 나는 해변으로 이어진 길을 지키는 경비병까지 찾아갔다.
"영혼의... 분노... 스트의... 저주... 피해... 더 이상은... 어서... 피해......"
"저주? 치료를! 어서!"
파티의 리더는 급히 성직자에게 치료를 부탁했다. 이어서 성직자는 긴 캐스팅과 함께 내 몸에 하얀 빛을 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