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47년 만에 ‘가장 따뜻한 1월’

오늘의소식
910 20-0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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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유저들의 놀랐다는 반응 때문에 최근 약간 입지가 좁아지던 스트가 다시 대단하게 보였다. 실제로 던젼을 찾아낸 것은 무척 놀라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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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옵션이 있었다. 바로 지식습수포인트에 관한 것이었는데 지금까지 내가 몰랐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놈아! 날 죽여라!" 크아!! "나도 크아!!!" 신경전을 벌이는 한빛얼은 몬스터와 똑같은 행동을 보였다.

"와라! 이 놈들아!" 버팔로가 나에게 뿔을 들이미는 순간, 언제나처럼 손으로 뿔을 잡으며 발을 굴렸다. 그러자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고 팔의 힘을 이용해 버팔로의 목에 올라탈수 있었다. 이미 몇 일전부터 계속되었던 행동이었고 효과도 만점이었다.

하나는 전사형. 마법력이 거의 없고 대신 체력과 파워가 강한 형태였다. 그 밑으로 평준형으로 전사와 마법사의 중간형태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체력과 파워가 약하지만 마나량과 마력이 강한 마법사형이 있었다.

어쨌든 나로서는 이런 스킬의 캔슬이 좋은 점으로 작용했다. 상대에게 갑자기 접근하는 스킬이 생긴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대신 스킬 경험치를 얻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건 또 나중에 올리면 될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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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들을 피해 다른 곳으로 가려했다. 그런데 멀리서 보이는 여자의 머리에 익숙한 뭔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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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너무 내려갔어.' 그동안의 전투로 체력도 급격히 떨어졌고 에너지도 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한번도 육박전을 해본 적이 없는 나에게 이런 전투는 처음부터 불리했다. 원래부터 난폭한 야생의 성질이 있던 리자드맨은 육박전도 어느 정도 소화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