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책] 김영하 7년 만 장편소설 ‘작별 인사’…밀리의 서재서 선공개 | 군포철쭉축제

"시그마라고......" 레이의 표정이 험악하게 일그러졌다. <<괴물..괴물이란 소릴듣고싶나...!! 인간의 정이란것도 없는건가...!!>> 갑자기 브레이드가 이렇게 중얼거렸다.

"도련님.....!!아아아아악....!!!!" 로리앤의 울부짖음이 들려오고.......레이는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브레이드....당신은..설마.....' 너무나 깊은 레이의 뜻..유리시아는 온몸으로 느낄수가 있었다. 한순간 자 신을 바라보며 힐끗 웃어보인 레이의 미소...유리시아는 그것으로 레이의 진심을 모두 알아차릴수 있었던 것이다.

"누..누구야....!?" 벌떡 일어나려던 레이스는 자신의 손이 침대에 고정되어 있다는것을 알아 챘다. 두손은 한곳으로 겹쳐져 머리위 침대 난간에 고정되어 있었다. 손이 머리위쪽으로 결박되어 있으면 그아래의 위치한 상반신과 하반신은 전혀 손을 쓸수가 없었다. 이것을 봐서라도 적은 고문이나 결박에 익숙한 자임 에 틀림 없었다. 게다가 서서히 머리까지 아파오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아아!!!!! !>> 계속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 055 ******************************************************************* 역습..무적최강의힘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주위에 몰려든 수많은 역귀들은 지금까지 규호가 보지 못했던 생소한 녀석 들 뿐이었다. 이것들이말로 무한증식하는 대량생산형의 괴물들 '무한증식 귀' 즉 루미가라스에서 역귀라불리우는 추악한 생명체들 이었다. 이들은 생식능력이 없고 그능력은 외부에 의해 인위적으로 컨트롤 된다. 그 능력 은 보통 인간의 수십배 ..각자의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보통 자신 들을 이끄는 지도자 즉 매지션이나 미젼에 의해 속성을 맞추어간다.

"하하하..이거 큰일 났군. 하지만 말이야. 이런맛 외국에서는 느낄수가 없 지...이런 맛은...." 당연하겠지..식은 국을 다시 데워서 대접하는 집이 어디 있을라구..확실히 독특한 맛이기는 하겠지... "만든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으니까.....흔치 않지 이런거..." "........" 성현은 그런 아버지의 말을 들으며 재미있다는 듯이 속으로 웃었다. 이 국 은 레이디 선생님이 데워오신 것이다. 내가 한일이 아니다. 정성이라면 그 녀가 쏟았을텐데..아버지는 내가 끓인 것으로 착각하고 계신거로군... 그때 그런 성현을 바라보던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녀석!! 뭐하는 거야!!??" 규호가 화난듯이 외치자 유리시아가 규호를 말렸다. "레이스씨...딸꾹..나랑자요.......나랑" 프리스가 이렇게 말하자 레이가 불쑥 끼어들었다.

"도교씨..도교씨는........!! 도교씨를 두고가면 안돼요!!" 리셀의 울먹이는 외침이 들려오고 규호는 그런리셀을 낚아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