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 [무들무들] 20년 지기 친구도 뒤돌아서면 낯선 사람이 되는 안면실인증

오늘의소식
945 20-02-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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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으로는 앞으로 3달 안에 250레벨이 되면 우리 계획대로 될 수 있다." "3달에 250?" "던젼 찾기가 필수적이지. 어쨌든 그건 나한테 맡겨라. 만약 계획대로만 되면 돈을 버는 것도 어렵지 않다." 세영이를 제외한 친구들은 모두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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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력으로 그만두라니. 어이가 없군." 다시 몸을 일으키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일어날 수가 없었다. 에너지는 단 한번의 타격으로 인해 바닥을 보였다. 머리의 충격으로 인해 몸도 가눌 수 없었다.

"하지만 정말 소문이 사라질까?" "그건 걱정하지 말게. 자네는 오늘 마을에 오지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현재 마을에는 분수대옆에 특별한 탑이 생겼다네." "탑? 그게 뭐야?" "레이센 축제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리는 탑이라네. 오늘이 정확히 레이센 축제 100일전이라 탑이 생성되었네." "레이센 축제?" 라우렌은 간단하게 레이센 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보게. 슬림. 지금까지 자네에게 잘못한 일도 없건만 어째서 이러는가?" "무슨 소리야! 그게!" 난 소리를 질러준 후, 아직도 미세하게 목숨이 붙어있는 토끼의 피를 빨았다. 조금 전부터 느낀 건데 오크나 고블린의 녹색 피보다는 토끼의 붉은 피가 조금 더 달콤했다.

"아직 멀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듀라한과의 전투는 3분 정도였다. 워낙 정신없게 치루다보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알지 못했다.

꾸륵! 꾸륵! 공격을 당한 거북이는 갑자기 입을 쩍 벌리며 나에게 달려들었다. 거북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스피드였다.

NovelExtra(novel@quickskill.com) 특수 스텟, 광란의 레벨 업! "어머! 왔네. 놀자. 응? 놀자." "안돼. 오늘부터는 더 많이 사냥해야 돼." 어느새 인어와의 대화도 능숙하게 이끌어 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인어들이 하자면 못이긴 척 따라갔지만 이제는 친해지다 보니 스스로의 의사표현도 자연스레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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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워서 하마." 정라인은 거실에 누웠고 "난 책상이 좋다." 장라인은 서재에 있는 책상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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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키스!" 녀석의 손을 벗어난 나는 곧바로 죽음의 키스를 시도했다. 그런데 녀석의 목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팔을 향해서였다. 목까지 가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컸기에 우선 가까운 곳에 상처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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