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_ 와이즈스톤, 시큐어코딩 진단시험 서비스 실시
오늘의소식923 20-02-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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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아이템은 그 가치에 따라 부수적인 옵션을 가질 수도 있었다.
"무슨 스텟이 생겼나?"
역시 가장 빨리 확인하는 방법은 직접 생성된 스텟을 보는 것이었다.
또 다른 하나는 물어뜯기 스킬과 함께 생성된 흡혈스킬이었다. 그런데 스킬을 나타내는 아이콘이 날 찜찜하게 했다. 스킬의 아이콘은 입술 아래로 피가 흐르고 있는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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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희들은 그럴 여유가 있으니 그렇게 살아라."
난 괜히 기분이 나빠져서 TV를 꺼버렸다. 나에게 게임은 사치였다. 레이센이라는 게임은 게임실행을 위해 특수캡슐을 필요로 했고 가격이 무려 300만원에 달했다. 지금 당장 캡슐을 살 돈은 있지만 그건 내가 3달은 모아야하는 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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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갈 거야?"
린느는 아쉬운 눈으로 날 바라봤다. 그녀뿐만 아니라 다른 인어들도 내 대답이 떨어지기만 기다렸다.
"고블린!!!"
난 고블린의 이름을 외치며 마을입구로 뛰어갔다.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자 많은 유저들이 날 이상하게 쳐다봤다. 하지만 분노에 사로잡힌 나에게 그들의 중얼거림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고블린의 전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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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기력은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이라 요구기력이 2라면 거의 무한사용에 가까웠다. 그렇지만 스킬레벨이 상승해서 요구기력이 높아지면 뒤에 문제가 될 수도 있었다.
"쳇. 어쩔 수 없지. 싸이코블러드!"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착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입에서는 어느 때보다 음침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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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흡입? 아우!"
총 6개까지 생성되는 스텟은 이미 3가지가 생성되었다. 한번 생성된 스텟은 다시 지울 수가 없었고 캐릭터를 삭제하기 전까지는 가지고 가야할 사항이었다.
"피박!"
그동안 손가락에서 피를 뺀 나는 얼른 몽둥이를 만들어 듀라한의 옆구리를 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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