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_ 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사전 예약 100만 돌파…캐릭터 생성 시작 | 군포철쭉축제


분유 _ 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사전 예약 100만 돌파…캐릭터 생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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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소식      
  943   20-03-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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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안은 그런 것을 느끼며 눈살을 찌푸렸다. "암흑철갑군 진군!!" "마환전대 뒤를 따라라!!" 그에 암흑철갑군이 먼저 옆으로 길게 늘어지며 앞으로 달려갔고, 그 뒤에서 마환전대가 공 중을 날며 쫓아갔다. 평소에 비해 적은 군대. 원래 속한 제1마군, 제3마군의 1할밖에 안 되 는 군대였다. 그러나 그만큼으로도 그들은 도합 200만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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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게!! 사악하고도 강대한 마기일세!!" "알고 있습니다." 아슈발트는 다급한 듯 여차하면 마법을 일으킬 뜻으로 지팡이를 꽉 쥐었지만, 시리안은 태 연한 얼굴로 의자에 앉아 일어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슈발트가 그런 시리안의 행동에 의 아해하던 도중, 순간 진동이 더욱 거세지며 공중에 붉은 포탈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곧 보랏 빛 머리칼을 흩날리며 한 명의 마족이 모습을 드러냈다. 데카르트. "오랜만입니다." 데카르트가 예전과 다름없는 무표정한 눈빛으로 나직이 말하자, 시리안은 한차례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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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왜 그랬었을까. 그런다고 마음마저 붙잡아 산산히 뜯어버릴 수가 없는 것임을. 그가 시야에서 조금씩 멀어져가는 한순간, 순간의 엄청난 고통을 없앨 수가 없는 것임을. 알면서도 손을 멈출 수가 없었었다. 마나가 거의 소진된 것이다. “그래. 이번에는 내가 처리하지.” 말소리와 동시에 ‘스윽’ 하는 작은 소리가 침묵에 휩싸인 주변을 천둥처럼 뒤덮는다. 그리고 수많은 경비병들의 한 켠에서 둔탁한 소리가 남으로써 발단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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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긴장감 속에서 먼저 공격을 가한 것은 시리안이었다. "이제야 깨어났나?" 노인은 침대 위에 앉아 놀란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시리안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 했다. 그에 시리안은 이내 표정을 피며 나직이 몇 마디의 말을 내뱉었다. < 건방지구나. 인간. 내가 그렇게 녹녹하게 보였단 말이냐!! > 외침과 동시에 카이너스의 온몸을 타고 느껴지던 마나가 더욱더 강대히 피어오르기 시작했 다. 붉은 눈을 띄던 눈동자가 흰색으로 뒤바뀌며, 더욱 강한 공포심을 자아냈고 입 속에서 터져 나오던 입김은 호흡이 빨라짐과 동시에 더욱 들썩거렸다. 너무나도 강대한 기운이었지 만 시리안은 그리 압박감을 느끼지 못하는 듯, 씨익 웃으며 나직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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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다. 아이만 돌려준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지. ] 그러더니 돌연 고개를 밑으로 내려 일갈의 외침을 터뜨렸다. 반세크. 길이 2m, 폭 20cm, 무게 120kg의 대형 시미터. 대량의 적을 상대하기 위한 살상용 무기. 네유린. 길이 10m의 길다란 은사(銀絲-은으로 만든 실). 상당히 다루기 까다로운 무기이자 동시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무기. 르메륀. 지름 30cm의 커다란 금륜(金輪-금으로 만든 바퀴형의 무기. 원의 바깥은 모두 날 카로운 칼날로 이루어져있다). 상당히 단단하며 다루기에 따라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무 기. 토야시. 보편적인 시미터보다 약간 큰 두 자루(길이 1m20cm, 폭 10cm 무게 65kg.)의 시미 터. 쌍검술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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