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식약처, 공적판매처 통해 마스크 575만개 공급

오늘의소식
873 20-03-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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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을... 확인해볼까?" 난 불안한 마을을 억누르고 직업창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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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 띠. 스킬은 스스로 생성할 수도 있으며 그것은 플레이도중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결정됩니다.] "스킬이라......" 난 우선 눈에 띄는 아이콘들을 하나씩 살펴봤다.

"사실 얼마 전에 발견되지 않은 던젼을 찾아냈습니다." "헛! 그게 정말인가?" 던젼을 찾았다는 말에 토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들의 반응에 오히려 우리 친구들이 놀랄 정도였다.

"그럼 합치면......?" "엉. 합치면 정장라인이다." "어... 어. 알았다." 녀석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레이센을 같이 해왔다. 그래서 아이디도 비슷한 이름으로 맞췄다. 그렇게 하다보니 한 명은 장라인, 한 명은 정라인, 합쳐서 정장라인이 되었다.

"와아아! 기세싸움에서 이겼다!" "파이팅! 파이팅!" 유저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한빛얼은 드디어 기세싸움을 끝내고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갔다. 그런데 전투를 하는 녀석의 폼이 이상했다. 다리를 약간 굽히고 손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뭔가를 잡으려는 듯한 폼이었다.

"내 역할은 가드(guard)다." 세영이가 맡은 역할은 가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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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떨리는 마음으로 스텟창을 열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게 어울릴만한 스텟은 떠오르지 않았다. 최근에는 정해진 행동패턴으로 갑작스레 레벨 업을 하다보니 특별히 자주 사용하는 스킬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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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벅! "크윽!" 인상을 잔뜩 찌푸렸다. 칙. '맞았어.' 정확하진 않지만 분명 몽둥이 끝에 뭔가가 닿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