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양키스 박효준, 시범경기 첫 안타·득점 신고 | 군포철쭉축제

메인 직업 : 블러드 파이터(blood fighter) 직업관련 옵션 : '블러드 밤' 스킬 생성. '블러드 케이나인' 스킬 생성. '블러드 클럽' 스킬 생성. ('윙드 블러드 클럽' 스킬 생성.) '싸이코 블러드' 스킬 생성. '포이즌 블러드' 스킬 생성. '크리에이트 블러드 포션' 스킬 생성. 흡혈 스킬 경험치 20% 보너스. 직업생성 보너스 : 흡혈 스킬 5레벨 상승. 죽음의 키스 5레벨 상승. 근력. 투지 스텟 경험치 15% 증가. 직업관련 변경 사항 : 기력포인트 50 상승. 에너지 10포인트 하락. 클럽 마스터리가 블러드 클럽 마스터리로 변경. 기존에 있던 클럽관련 스텟, 스킬 삭제. '풀 스윙' 스킬을 '블러드 클럽 스윙'으로 변경. 직업관련 제한 : 신성마법 효과 80% 감소. 일반포션 사용 불가. 예술. 지능 스킬 경험치 30% 감소. 민첩 스텟 경험치 10% 감소. "이... 이게 다 뭐야?" 직업창은 한 눈에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설명이 있었다.

중앙에 지름이 100미터나 되는 초대형 무덤이 있고 주변의 땅은 검게 물든 곳이었다. 원래 성격이 그러했고 그렇다고 소심한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듬직한 느낌까지 주는 인물이었다.

"풀 스윙! 후리기!" 퍼퍼펑! 퍼퍼펑! 풀 스윙과 후리기의 연속공격은 정확하게 듀라한의 무릎관절에 집중되었다. 그러자 듀라한의 몸이 살짝 밑으로 내려왔다. 그 순간, "간다! 박치기!" 콰콰쾅! 머리로 낼 수 있는 효과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진동이 일어나고 듀라한의 가슴이 뒤로 젖혀졌다. 머리가 없는 듀라한이라서 박치기도 가슴에 해야 했다.

'조금씩 힘들어지는데.' 시간이 지나자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체력이라는 스텟이 엄연히 존재하기에 아직 초보인 나로서는 오랫동안 수영을 즐길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이 겨우 8%라......" 현재까지 판타지 세계의 드래곤 대륙은 8%가 밝혀졌다고 했다. 반면 무협은 9%, 미래과학도 11% 정도였다.

"세영아... 너 왜 그렇게 되었냐?" "지금은 길게 설명할 틈이 없다. 나 지금 부상 때문에 전투가 힘들다. 그러니까 얼른 다른 녀석들 하고 여길 떠라." "여길... 뜨라고?" 세영이. 아니 스트는 뜻밖의 요구를 해왔다. 하지만 친구가 무덤을 파헤치는 꼴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었다.

"좋은 분이네요. 그렇게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이 정도면 저도 괜찮게 산 가격이니까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휴~~. 어쨌든 다른 사람과는 틀리네요. 보통 포션을 파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비싸게 팔고 매너도 없게 마련인데. 사기 싫으면 사지 말라는 식이죠. 어쨌든 감사해요. 다음에 또 포션을 살 때 뵈었으면 좋겠네요." 여자 마법사는 그 말을 남기고 시장을 나가버렸다.

그런데 고통에 신음하는 리자드맨에게 다가간 나는 녀석의 목을 물고 피를 흡혈을 시도했다. 이어서 피로 입안 구석구석을 헹군 뒤, 땅에 뱉어냈다. 아무런 선입견도 없이 상대방을 바라봤고 자신을 괴롭혔지만 짧은 사과에 분노와 슬픔을 날려버렸다. 그것이 진심이 아니라 배신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상대방을 의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