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T- ※‘헐값’ 묶였던 옐리치, 밀워키와 2억1500만달러 ‘대박’ 계약 합의
오늘의소식889 20-03-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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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퉤! 퉤!"
거북이의 빨간 피가 내 입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물어뜯은 머리는 뱉어냈지만 피는 깨끗이 닦아내지 못했다. 그렇게 되자 내 모습은 더욱 괴기스럽게 변했고 많은 사람들이 접근을 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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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영을 하는 것도 오랜만이네."
물에 들어오자 봄의 섬에 있을 린느가 생각났다.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만나러 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었다. 당장 두 시간 후에 배를 타야하니 봄의 섬을 다녀올 여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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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잖아! 이봐! 아저씨!"
"어... 어? 왜 그러나?"
"몬스터야! 비켜!"
"헉!"
라우렌은 척 보기에도 전투능력이 없어보였다. 내 예상이 적중했는지 고블린을 보자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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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나도 스킬이 생겼다!"
스킬이 생겼다는 것은 캐릭터가 한층 성장한 느낌을 받게 했다. 당장 외형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지만 뭔가가 캐릭터 안에 숨어있다는 자신감이 날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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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레벨 업을 위해서는! 그래! 강한 몬스터를 빨리 잡는다!"
나의 이론은 간단했다. 빠른 레벨 업을 위해서는 강한 몬스터를 빨리 잡으면 가능했다. 이건 누구나 알고 있는 간단한 이론이었다. 그렇지만 강한 몬스터는 항상 죽음의 위험이 존재했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자신보다 낮은 레벨의 몬스터를 사냥했다. 이것은 높은 레벨이 되어도 마찬가지였고 특별히 구성된 파티플레이가 아니라면 동급의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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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게 되는 것은 레벨뿐만이 아니었다. 주머니에 가득한 돈도 배낭에 들어있는 잡다한 아이템도 모두 피 같은 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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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친구! 급하게 할 말이 있어서 메시지 남긴다! 정확하게 한 달 후에 매형이 외국으로 떠난다. 예정이 앞당겨지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으니까 너도 그렇게 알고 있어라. 정확히 한 달 후에 뭉치자! 다른 녀석들에게도 똑같이 연락하마! 적어도 50레벨까지는 완성해 놓도록 해라! 다른 녀석들도 그렇게 맞출 거니까."
익희의 우렁찬 목소리가 끝나자 스크린도 할 일을 끝내고 다시 예전상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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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음을 굳게 먹은 나는 서서히 섬의 안쪽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수치가 내려간다고 해서 나빠지는 점은 없었다. 다시 그 스텟으로 이득을 보려면 10까지 채워서 다시 시작해야하지만 0이 되도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와 똑같은 능력을 보였다. 간단히 말해서 0부터 10까지는 캐릭터의 능력이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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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 띠. 죽음으로 인해 캐릭터 레벨이 하락하였습니다.]
"엥?"
난 급히 캐릭터창을 열었다.
NovelExtra(novel@quickskill.com)
인어의 눈물 캐릭터에 관계없이 아무나 길드를 만들 수 있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스텟은 기본스텟과 특수스텟까지 모두 20가지였다. 그런데 길드를 창설하려면 퀘스트를 통해 통솔력과 카리스마 스텟을 올려야했고 이런 스텟은 전투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