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SK 킹엄의 출사표 최고의 투수라는 믿음 얻고 싶다 | 군포철쭉축제

"자 준비됐지 리셀! 너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야..내가 데려다 주겠다! 이제 마음 푹놔...." 리셀이 이곳에 온지 어언 반년이 훨씬 지난 지금..규호는 드디어 브레인의 예언이자 자신의 역활이 되어버린 루미가라스행을 굳혔다.

<<혼자서 우리 4명을 당해 보겠다고...기고 만장했구나 릴리시안...>> 마치 승리를 예견하고 있다는 듯이 번쩍이는 하라의 광검이 프리스를 향 해 휘둘러졌다.

<<하지만 걱정마십시오...브레이드..당신의 고향 미라이아에 시그마를 대 신할수 있는 현자가 살아남아 있습니다..결국 시작의 날은 막을수 없는 겁니다...그럼 당신들의 멸망이 가까워 올때까지 그 인생을 충분히 즐기 며 기뻐하십시오....언젠가 당신들의 선택을 후회할날이 올때까지... 시그마를 포함한 다른 분들도 이제는 끝장이란것을 알아두십시오..>> 그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마치 모든것을 알려주고 ...모든 것을 알게되고도 어떠한 방도를 취할수 없는 자신들을 비웃으라는 듯이 놈 은 그렇게 알수없는 쾌소와 함께 레이와 고든..루미가라스를 비웃기 시작 했다.

"저는 다 알고 있습니다. 비록 같이자란 사이이기는 하지만....당신이..유 리시아님이 이곳 나레인의 온순간 부터 두사람의 태생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단 말입니다." 그말을 들은 유리시아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떻게 시에드가 아렌과 자신만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이지..? 유리시아는 한순감 불안감이 밀려들 었다. 시에드는 침착하나..왠지 씁쓸한 얼굴을 지으며 유리시아에게 말을 계속했다.

"레이씨 !?" 프리스의 눈앞에는 레이가 서 있었다. 레이는 로리앤과 로제..그리고 헤인 과 이인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 하려던 참이었던 것이다. 그도 역시 성지의 부름보다는 가족들의 안전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성지와 대적하는 동료들의 고통을 그가 느끼지 못한것은 아니었다. 반가움과 괴로움이 뒤 범벅이된 프리스가 레이를 바라보며 큰소리로 외치마 레이역시 급한 듯 이 황급히 프리스에게 용건을 말하기 시작했다.

"친구......알았어....." 규호는 손을 폈다. 소리없는 공기가 스산한 소리를 내며 허물어져가는 것 이....마치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는것 같아 규호는 눈을 감았다.

"안돼..!!! 그만둬..!! 그만둬........!!!!" 퍽 순간 둔탁한 소리와 함께 교림이의 머리가 산산조각이 났다. 그 피와 살점 이 리셀의 얼굴위로 한조각씩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도..교....씨....." 리셀은 그런 규호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자신의 손에서 뻗어 나가는 금 색과 은색의 휘황 찬란한 빛을 바라보며 도교의 이름을 되 뇌었다. 결계 의 힘에 의해 찢겨져 날아가던 자신의 육체는 어느새 번쩍이는 3원색의 오라에 뒤덮혀서 보호받고 있었고 그 눈부신 빛덩이가 이리저리 또아리를 틀며 치솟아 올라 결계밖에 요란한 섬광의 수를 놓기 시작했다.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 091 ******************************************************************* 전자(前孜)의 기억....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제2권 레이스는 마을 가까이에 있는 언덕에 올랐다. 밤바람이 생각보다 차가왔으 나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