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서 매년 철쭉축제를 진행할때마다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여서 결국 이렇게 홈페이지를 찾아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먼저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는데,
 너무 교통통제가 안되어서 안하는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단지 주민들은 본인 아파트에 주차하는것 조차 어려워하고있는데 이 문제도 차없는 거리를 운영한 이후로 매년 개선되지 않고 축제홍보가 더해질수록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나름 큰 행사라고 하는데 철쭉동산에 쓰레기통이 하나도 없다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쓰레기를 가져가서 운영자분으로 보이는
분들께 쓰레기통이 어딨냐고 물으니 딱히 없다고 가져가셔야한다고 하더군요. 동산에서 음주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쓰레기통도 없고 집에 다시 가져가라니. 너무 축제 준비가 미흡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도 많이 보았습니다만, 행사시 소음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아이들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9시30분에 끝난다는 행사가 10시가 넘도록 지속되어 너무나 괴로웠고 아이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군요.
군포시에서 진행되는 축제인데
군포시민들의 의견이 너무 반영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내년에도 축제가 또 진행되어야한다면
의견 수렴 부탁드립니다.